“공공성이라는 것은 ‘국가/사회가 하는 일‘이나 ’국가/사회에서 하는 일‘이라는 의미 뿐 아니라 ‘그 사회에서 보편적인 것’, ‘공익적인 것’,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공공성이라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을 하는 이유는 어떤 대상이 공공성의 속성을 훼손당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 공공성에 대해서도 쉽게 이야기가 가능해졌다.
1.교육공공성에 관심을 갖는 첫번째 이유는 국가나 사회가 주축이 되는 교육, 즉 공교육 자체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을 다수가 공유할 수 없게 되었다, 즉 교육이라는 것 자체를 소수가 독점하게 되는 불공정한 상황이 되었다고 느낀다고 볼 수도 있다.
2.교육에 참여하는 과정, 입시나 성적으로 대표되는 교육의 결과, 그리고 교육 안에서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과의 관계,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사람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교육의 공익, 보편, 균형, 공정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즉 교육의 공공성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이선우 캠페이너 <교육 공공성이란?
지난 7월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이후 교사의 권리 보장을 비롯한 교육 공공성 논의가 사회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악성 민원, 학교 공동체의 부재 등 교사의 노동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이에 캠페인즈는 교육 공공성 관련 문제들을 살펴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다루어 보았습니다.
교육 공공성 보장, 어떤 논의가 필요할까요? → 교사 단체행동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요?
캠페인즈는 시민이 목소리를 내고 들으며 사회 문제를 동료 시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 캠페인즈에서 활발한 대화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우리 사회의 ‘교육 공공성’ 이슈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주세요.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