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사회적참사를 각자의 방식으로 기록한 아홉 캠페이너의 기억입니다.
우선, 우리는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 적어도 나에게는 1년 전 이태원 참사를 회피하지 않고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 기괴한 일을 마주할 용기, 얼떨떨함에서 벗어날 용기, 어색해하지 않을 용기 모두. 그리고 얼떨떨함으로만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닌 슬픔과 분노의 과정을 거쳐, 떠난 이들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이들과 함께이길 바란다. 나는 이 용기를 가지겠다는 다짐부터 시작해야 된다.
김승길 캠페이너<어떤 일이 있었더라도, 잘 지내고 있다고>
[토의시리즈]
한국 사회에선 수많은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참사 발생 후 다양한 원인이 지적됐지만 참사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대한 치유 과정과 방법도 원활하지 않은데요. 이에 캠페인즈는 사회적 참사와 관련된 문제를 살펴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다루어 보았습니다.
사회적 참사는 무엇 때문에 반복되는 걸까요? → 사회적 참사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 어떻게 해야 사회적 참사의 반복을 막을 수 있을까요?
[캠페이너들의 이야기]
캠페인즈는 시민이 목소리를 내고 들으며 사회 문제를 동료 시민과 함께 해결해 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곳 캠페인즈에서 활발한 대화와 행동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우리 사회의 ‘사회적 참사’ 이슈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주세요.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