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가의 발전 초석에 교육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은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으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캠페인즈에서 우리 교육의 중요한 키워드인 ‘대학 입시’와 ‘교육개혁’에 대한 토의가 연속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캠페인즈의 ‘토의 시리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조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시민들이 참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죠. ‘교육 공공성’ 이슈의 경우에 시리즈1-3은 입시, 시리즈 4-6은 교육개혁을 다뤘는데요. ‘우선순위 높은 문제 →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 대안’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교육 속 대학 입시 문제, 어떤 것부터 논의해야 할까요?’에서는 ‘대학서열화’가 가장 문제라는 입장이 많은 표를 받았고, ‘대학 서열화, 어떤 악순환부터 끊어야 할까요?’가 이어지는 콘텐츠로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은 수능 시험일에는 비행기 이착륙도 통제할 정도로 입시가 중요하다는 전국민적인 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교육과 입시에 대한 비판과 논란이 일지만 누구 하나 만족스럽다는 말은 없는 한국의 교육. 특히 대학 입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논의해야 합니다.
또한 ‘교육개혁’의 필요성은 대통령 및 교육감 선거 시기마다 논의의 장에 오릅니다. 윤석열 정부는 2023년을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4대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을 통해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개혁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이 필수적이지요.
이렇게 연속되는 콘텐츠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시민들은 이슈를 더 공부하고 토론하며, 주변에 확산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시민광장에서 서로의 의견을 확인하고 토론하는 사회적 대화의 순환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ChatGPT를 필두로 한 다양한 ai 기술이 우리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확산되자, 사람들은 놀람과 동시에 이 기술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과제에 ChatGPT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지침을 내놓기도 했고, 국내 한 대학교는 ChatGPT 적극 활용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백아인 캠페이너는 무엇보다 A.I기술이 교육 평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았습니다.
“AI 교육이 많은 장점과 우려할만한 점이 있더라도, 세상은 이미 AI 세계에 흡수되어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AI교육이 미래 세대 혹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십니까. AI 교육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기보다 인간을 보다 더 기계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 싶습니다.”_백아인 캠페이너
교육은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몇 안되는 이슈입니다. 캠페인즈에서 ‘교육과 민주주의’ 시즌이 운영되는 동안, 다양한 질문과 문제제기가 나왔습니다. 작은 질문은 토론이 되고, 단순히 뉴스에서 제목으로만 보던 것보다 더 자세한 현장이 이야기, 다양한 입장, 구체적인 자료가 제시되었습니다.
캠페인즈에서 살펴본 우리 사회의 교육에 던지는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민주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심지어 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대화와 토의를 통해 갈등이 감소하고, 다른 동료시민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민광장 캠페인즈는 시민이 주도하는 캠페인을 직접 목소리 내고, 토의하는 공론장이자 미디어가 되겠습니다.
우리 사회 교육 이슈를 가장 가까이에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가주세요.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캠페인즈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내가 목소리를 내는 것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을 캠페인즈에서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