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캠페인즈팀입니다.
항상 캠페인즈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즈는 6월부터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원하기는 시민 활동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시도인데요. 응원하기 기능을 통해 캠페이너는 활동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금과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시민들로부터 응원을 받은 베타테스터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지난 한 달간 캠페인즈에선 338회(7월 18일 오후 기준)의 응원이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의 응원이 캠페이너에게 어떻게 다가왔는지, 캠페인즈의 응원하기 기능이 캠페이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응원을 받은 베타테스터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녹색연합 유새미 활동가, AUD 사회적협동조합 배용수 매니저, 백아인 캠페이너가 함께 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응원금을 전달받은 세 베타테스터의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시죠!
Q. 처음 응원을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백아인: 처음엔 과연 누가 응원하기를 할까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응원을 받아보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신기하면서도 ‘캠페인즈에서 시범적으로 주는 것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이후에도 응원이 왔는데 지인들이 보낸 것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
AUD 사회적협동조합: 응원하기가 도입되고 이튿날에 캠페이너 페이지에서 응원금을 확인하고 놀랐어요. 시작하자마자 열 분이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죠. 앞으로 캠페인즈의 응원하기를 모금에 적극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녹색연합: ‘응원하기를 통해 응원금을 보내는 분들이 계실까?’ 의구심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했고, 적시에 기능을 만들어준 캠페인즈에도 감사했고요.
녹색연합: 아직까지는 응원하기와 활동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간접적으로는 응원하기 기능이 도입된 후에 캠페인 참여율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느끼고 있어요.
백아인: 캠페인즈에 글을 쓰면서 주변 사람들의 생각들이 다양해지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서로 토론하기 시작하는 걸 체감했어요. 조금이라도 사회적 이슈가 있으면 제게 알려주려고도 하시고요. 인터뷰 등 이런저런 도움을 받으며 글이란 게 나 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이 함께 써가는 거로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세상의 변화가 그렇듯이요.
그래서 ‘글을 함부로 쓸 수가 없겠구나’ 싶던 차에, 응원까지 받으니 글 쓰는 일에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지요. 응원하기 덕분에 더 신중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백아인님은 캠페인즈에서 무려 78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시민을 자주 만나고 있다).
AUD 사회적협동조합: 응원을 해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캠페인즈에서 저희가 진행한 캠페인에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려요. 지지와 응원을 동력 삼아서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에이유디는 모두가 행복한 소통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관심 가져 주시고, 앞으로도 에이유디가 만들어 갈 변화에 함께해 주세요!
백아인: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과 주실 분들 덕분에 제가 좀더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제 글이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캠페인즈에서 함께 소통해요!
세 베타테스터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캠페인즈는 베타테스터들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응원하기 기능을 더 다듬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개선될 응원하기 기능을 기대해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캠페이너에게 응원을 보낸 시민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캠페이너들을 응원한 시민들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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